올해 1~9월 수입 콤팩트 SUV 판매 1위 세련된 다크 테마 추가로 완성도 강화 첨단 안전·커넥티비티 기술 전 트림 기본 적용 볼보, 제품·서비스 만족도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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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30일 프리미엄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40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1932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단일 트림 기준 수입 콤팩트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새롭게 다크(Dark) 테마를 추가한 2026년형 XC40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콤팩트 SUV로 자리 잡았다. 2018년에는 볼보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유럽 프리미엄 콤팩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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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모델은 상위 트림인 울트라(Ultra)에 기존 브라이트(Bright) 대신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크 테마는 기존 크롬 장식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대체해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여기에 전용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이 적용돼 XC40의 스포티한 인상을 강화했다.
볼보의 안전 기술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대표하며, XC40 역시 이 시스템으로 플래그십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커넥티비티 기술에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 플랫폼 ‘Volvo Car UX’를 적용했다.
또한 2026년형 XC40에는 네이버 웨일(Whale) 차량용 브라우저가 기본 탑재돼 OTT, SNS, 음악 스트리밍 등 콘텐츠를 차 안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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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서비스 만족도(CSI) 역시 유럽 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기록,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