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역 상생?문화 동행 페스타 개최 확정 시 전역에서 포럼, 마켓, 버스킹 등 행사 다채
강원 속초시가 ‘2026 지역 상생‧문화 동행 페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광역 17개, 기초 142개 등 총 159개 문화재단이 속초에 집결한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페스타 공모에 전국 4개 문화재단이 신청했으며 속초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기초와 광역이 함께 하는 운영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지역 상생‧문화 동행 페스타 개최지로 속초시가 확정됐다. 사진은 올해 7월 부산에서 열린 페스타. 속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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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재단 출범 이후 처음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로 속초시가 전국 문화재단 간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광역 연대 모델을 실현하고, 문화재단 간 상생과 연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