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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CEO 서밋서 성장전략 홍보… 지속가능성-디지털전환 비전 선포

입력 | 2025-10-31 03:00:00

[R&D가 답이다] GS그룹




GS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계기로 세계 각국 리더들에게 그룹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선보였다.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해 ‘글로벌 GS’로의 도약을 모색한다.

GS그룹은 28∼31일 경주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그룹의 비전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1분 분량의 영상은 메인 행사장 로비와 기둥, 주차장, 백스테이지 등 주요 공간에서 상영된다. 에너지·유통·건설 등 핵심 사업뿐 아니라 디지털·AI 전환 전략을 접목한 혁신 여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GS칼텍스는 같은 기간 APEC CEO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에너지(Energy for Sustainable Life)’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구축하자(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라는 APEC 공식 테마에 맞춰 GS칼텍스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여정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전시 부스는 경주예술의전당 3층에 마련됐다. 미래 에너지, DAX(디지털&AI 변환·Digital & AI Transformation), 미래형 주유소(Energy Plus Hub)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전시 공간은 대형 LED 스크린과 파사드가 결합한 미래형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각 구역에서는 GS칼텍스의 미래 비전과 사업 모델을 체험형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부스 내에 설치된 비콘 디바이스를 통해 특별 영상 콘텐츠를 감상했다. 영상은 1967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정유사로 출범한 GS칼텍스의 60여 년간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역사를 되짚었다.

GS칼텍스는 기업 문화와 핵심 가치를 반영한 브랜드 굿즈도 선보였다. 안전 강조 캠페인을 상징화한 임직원 안전 피규어 ‘가디’와 ‘세이피’, GS칼텍스의 탄소 저감 신사업 중 하나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용 크리에이티브 키트가 대표적이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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