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르와의 32강서 2-0 완승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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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2일(한국 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세계 39위 안몰 카르(인도)와의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2-0(21-15 21-9)으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3일 오후 6시40분 세계 30위 미아 블리크펠트(덴마크)와 16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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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에 이은 올해 8번째 우승이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후 세계 최강으로 발돋움한 안세영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9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경기 시작 36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1게임 초반엔 6-12로 6점 차까지 끌려갔지만, 슬로우 스타터답게 상대 흐름을 읽은 다음 본격적으로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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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선취점과 함께 시작한 뒤 카르를 압박해 12점 차로 2게임을 가져오며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종료 후 안세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프랑스오픈 1라운드(32강)에서 멋진 승리를 했다. 다음 도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르, 멋진 경기를 보여줘서 감사하다”며 상대에게 존중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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