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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 실황 상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BTS 무비 위크스(MOVIE WEEKS)’ 글로벌 상영 프로젝트가 약 한 달간 한국, 미국, 멕시코, 영국 등 83개 국가/지역의 270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됐다.
전 세계 극장에서 팀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 대규모 이벤트로, 전 세계 아미(ARMY·팬덤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누적 관객 수 94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에서는 11월 중순까지 상영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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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더현대 서울 튠스토어에서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부스, 슬로건 꾸미기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극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슬로건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팬 참여가 이어졌다.
‘BTS 무비 위크스’는 방탄소년단의 여정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네 편의 공연 실황을 한데 모은 프로젝트다.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케이스포돔(KSPO DOME)에 입성했던 ‘BTS 2016 라이브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 에필로그(Live 花樣年華 On Stage : Epilogue)’,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수상 후 글로벌 아티스트로 도약하던 시기의 ‘BTS 2017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II 더 윙스 투어 파이널(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THE FINAL)’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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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뷔 8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팬미팅 ‘BTS 2021 머스터 소우주(MUSTER SOWOOZOO)’도 상영됐다. 이 공연은 전 세계 195개 국가/지역에서 133만 명 이상이 시청해 팬데믹 시기에도 남다른 영향력을 보여줬다.
‘BTS 무비 위크스’의 상영작들은 4K 초고화질과 5.1 입체 음향으로 리마스터링돼 생생한 현장감을 구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