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참가자 300명 선착순 모집
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 1일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이 지역 청년 복지사업에 쓰이는 기부 연계형 캠페인이다. 폐회식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마라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지하철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으로, 청년과 주민 누구나 5km(1바퀴) 또는 10km(2바퀴) 코스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완주 기념 포토존과 컬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컬링 체험은 정식 규칙을 적용한 ‘플로어 컬링’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컬링’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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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기자 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