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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담당의사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입력 | 2025-10-20 18:15:51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 2024.10.23/뉴스1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직접 운영하는 병원에 근무하는 담당 의사가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부천지원 양우창 영장전담부장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를 받는 의사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판사는 “A 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A 씨는 지난해 5월 27일 새벽 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같은 해 지난 5월 10일쯤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부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A 씨를 비롯해 총 11명이 형사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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