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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강승윤이 사주를 보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승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코미디언 남호연, 이재율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호연은 “올해 초 ‘B급 청문회’에서 무속인이 올해 인생이 바뀌는 시기라고 했는데 바뀌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무속인분이 연락이 안 된다. 저한테 뱉고 나서 이분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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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연은 또 무속인인 고모가 매해 운세를 봐준다며 “제가 ‘컬투쇼’에서 말씀드렸는데 고모가 신년마다 다른 무속인 선생님께 본인 인생을 맡긴다. 본인보다 레벨이 높은 분에게 조언을 얻고 좋은 얘기를 들으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승윤에게 “사주를 보냐”고 물었다. 강승윤은 “저 안 믿는다. 평소 운세를 봐야 하는데 어머니가 태어난 시간을 끝까지 안 알려줬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즐기고 살라며 시간을 안 알려줘서 못 본다. 한창 샤머니즘에 빠졌을 때 방송에 많이 나오는 선생님께 한 번 갔는데 운세를 봐주신 게 아니고 기도를 드려달라고, 혹시 모르니 조상님을 달래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