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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3분경 자택인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 이후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위원장은 1958년생 대전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 대전 유성구에서 5선(17~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2023년 12월 ‘이재명 사당화’를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2024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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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 위원장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