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금강하굿둑 사고 현장. 전북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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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금강하굿둑에서 보수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물에 빠져 숨졌다.
15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께 군산시 성산면 금강하굿둑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수색 1시간여 만에 물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A 씨(40대)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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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