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8개월 앞으로] ‘여야 대표의 고향’서 자존심 대결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은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여야의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고향이 각각 충남 금산과 보령인 만큼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 4곳을 두고 여야 대표 간 자존심을 건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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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의 경우 범여권에선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재선) 등이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선 현역인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상헌 기자 dapaper@donga.com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