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수피아’서 11월까지 전시
경기 부천시는 원미구 상동 호수공원에 건립한 돔 형태의 대형 식물원인 ‘수피아’에서 11월까지 가을꽃 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를 비롯해 아스타,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 15종 3500포기가 전시된다. 식물원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도 가을꽃이 식재돼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수피아는 조명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주 금, 토요일 야간에도 개장한다. 오후 6시 반∼10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예약받는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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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