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24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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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이 ‘라디오스타’에서 애정 가는 후배 배우들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다작 이루어질지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미경, 장소연, 이엘, 임수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작품 속 자식만 100명 이상인 ‘국민 엄마’ 김미경. 김미경은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 속 류승범의 엄마 역할을 시작으로 엄마 역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쏟아져 들어왔다고 고백했다. 류승범과는 16세 차이였던 터라 출연을 고민했지만, 감독의 설득으로 엄마 역할을 처음 하게 됐다고.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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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미경은 특별한 딸로 배우 박민영을 꼽았다. 김미경은 “다섯 번이나 모녀로 만났다”라며 박민영에게서 ‘엄마, 이쯤 되면 우린 운명이에요’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김미경은 지난해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은 모친상이 기사로 알려지자, 조문 왔던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딸들이 거의 다 왔던 것 같다,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