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문화가 어우러진 산업단지 공단에서 낮과 밤 활기찬 거리로 변신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성남시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는 산업단지 내 1.2㎞ 구간의 보행환경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 마무리된다.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60억 원 중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았다.
거리에는 미디어광장과 쉼터가 조성되고, 디자인 담장을 리모델링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미디어광장은 △유리 미디어벽 △ 영상 투사 장치 △안개 분수 △LED 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야간경관 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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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미디어광장.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미디어광장 개장으로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이 휴식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