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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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엔터테크 서울 2025’ 개막식에서 ‘AI 엔터테크’ 기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엔터테인먼트와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기술을 결합해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행사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종기 하이브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겸 최고행복책임자(CHO)는 ‘K-엔터테크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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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망자(亡者) IP, 부캐릭터 활용 등 엔터테크 사례를 소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를 활용한 지드래곤의 뮤직비디오 제작 사례 등을 발표했다.
최용호 대표는 “지드래곤 아티스트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우주로 음원을 쏘아 올린 것은 전 세계에 엔터테크를 전한 것”이라며 “세계 최대의 돔 공연장 미국 스피어(Sphere)에 지드래곤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여의도에 K-POP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하이볼 비행선을 띄운 것은 한 도시가 엔터테크 허브가 되면서 미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다는 상징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