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호두 양갱 등 농특산물 판매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오수휴게소에서 진행된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실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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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오수휴게소에서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살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은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오수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2호점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5억30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76.9㎡ 규모로 만들어졌다. 한국도로공사가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립했다.
임실N치즈 유제품과 농특산물을 비롯해 주스류, 장류, 호두 양갱, 꿀, 다슬기 맑은국, 가시엉겅퀴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날 수 있다. 치즈 모양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외관으로 지역 농산물 판매는 물론이고 임실군 홍보 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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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2호점 개장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