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5조원 증가… “고객 중심 서비스 덕분”
ETF(상장지수펀드)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 원대로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고속 성장 배경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꼽고 있다. 삼성증권은 2021년 업계 최초로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IRP’를 출시했다. 여기에 가입 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을 통한 ‘연금 S톡’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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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최적의 연금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