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
전남 담양의 한복판에는 영산강의 물줄기인 담양천이 흐른다. 담양천 주위에는 강물이 넘치지 않도록 높이 쌓은 둑인 ‘관방제림(官防堤林)’이 조성돼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관방제림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낸다. 200~350년 된 느티나무, 팽나무 등 노거수 총 43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담빛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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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담빛예술창고에서 관방제림 맞은편에 있는 담양천변에는 넓은 야외음악공원이 펼쳐진다. 이 곳에 있는 담빛음악당에서는 가을이 되면 별빛 아래에서 낭만적인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19(금)~20일(토) 이틀간 열리는 ‘2025 담빛 파크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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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보컬리스트 호란.
이어 밤 시간대에는 하이라이트인 ‘라벤타나’와 호란의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라벤타나 특유의 세련된 탱고 선율에,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의 감각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담양의 밤을 절정으로 끌고간다.
탱고 재즈 프로젝트 음악그룹 ‘라벤타나’의 정태호.
블루스 뮤지션 강허달림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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