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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공통 공약부터 논의”

입력 | 2025-09-17 10:34:00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5.9.8/뉴스1

여야가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합의한 기구다. 각 당의 지난 대선 공약 중 공통적인 것들만 추려 우선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명의 공지를 통해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와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는 한정애·김도읍 정책위의장, 최기상·박수영 정책위 수석부의장,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 등 ‘3+3’ 구성이다. 이들은 “의제는 공통공약부터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이달 8일 오찬 회동에서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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