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갤러리 위한 원스톱 관람 여행 패키지 출시 호텔 숙박·왕복 열차·셔틀·입장권 포함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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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16일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에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한 관광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BMW 코리아가 전라남도, 해남군, 한국철도공사, SR(에스알)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고속열차(KTX·SRT)와 관광열차를 활용해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지역 관광과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관광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행 패키지에는 ▲호텔 숙박권 ▲왕복 열차 승차권 ▲대회장 이동 셔틀버스 ▲대회 갤러리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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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원거리 방문객을 위해 양일권(2 Days Ticket)도 새롭게 마련됐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에는 숙박과 전용 셔틀 서비스까지 포함돼, 단순 관람을 넘어 여행과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스포츠 투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