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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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처제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7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의 한 주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처제 내외를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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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평소 처가네로부터 무시당해서 불만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