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와 협업 전시 ‘플로어 오브 텍스처’ 열어
사진=하바구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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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브랜드 하바구든(HAVAGOODEN)이 오늘(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두 번째 쇼룸 ‘하바구든 플로어(HAVAGOODEN Floor)’를 오픈한다.
하바구든은 문승지 디렉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외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가구 브랜드다.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시에 구조적으로 가장 편안한 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지난 2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첫 선을 보이고, 한남동에 첫 번째 쇼룸 하바구든 하우스를 열며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 하바구든은 소비자는 물론, 산업 내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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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바구든 제공
하바구든은 크바드라트를 대표하는 패브릭 ‘할링달 65(Hallingdal 65)’와 협업해 제작한 신제품 플로어 소파를 출시한다. 한국 사찰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플로어 소파는 가구의 필수적인 요소만 남긴 제품으로, 크바드라트의 시작을 상징하는 원단인 ‘할링달 65’와 협업 제작해 기본을 지키며 만드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하바구든은 이번 전시를 기점으로 가구뿐만 아니라 폭넓은 제품군은 물론,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경계 없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