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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인 ‘아이폰 에어’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에어와 아이폰17 시리즈,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17 에어(애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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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의 성능도 향상됐다. 아이폰 에어는 후면에 4800만 화소의 퓨전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에는 최초로 스퀘어 전면 카메라 센서가 탑재돼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특히 셀피나 단체 사진 촬영 시 아이폰을 돌릴 필요 없이 세로, 가로 모드로 촬영이 가능해졌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액션 모드, 공간 음향, 배경 소음을 줄이는 오디오 믹스, 바람 소리 감소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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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배터리 용량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하루 종일 지속되는’(All-day) 배터리라면서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면 4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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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사전판매가 시작되며 19일부터는 온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개시된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