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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길가에 세워진 차량 여러 대의 문을 열어보며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검거 직후 횡설수설하는 남성의 팔에선 주사 자국이 발견됐다.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2일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에서 ‘차량 문을 열고 무언가 훔치려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팔을 휘두르며 도주하는 용의자 남성을 검거했다.
체포 직후 남성은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한 경찰은 남성의 팔에 있는 주사 자국과 가방 안의 주사기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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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