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특생을 살려 다채롭게 준비했다. 13일 성주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참외를 이용한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고령 개실마을에서는 문화예술 작품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칠곡에서는 27, 28일 이틀 동안 글램핑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칠곡군은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설렘On, 칠곡’ 프로그램을 통해 11커플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는 3개 군이 협력해 준비한 만큼 미혼남녀들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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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