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전라, 오후 경남·제주 시간당 10~30㎜ 비 낮 최고 28~33도…남부와 제주 폭염특보 발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우산을 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9.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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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일은 저녁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낮 최고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한 하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까지 전라권, 오후까지는 경남권과 제주도에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5~20㎜ △충청권 5~10㎜ △전라권 5~60㎜ △경상권 5~60㎜ △제주도 10~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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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로 예측된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 22.1도 △인천 21.8도 △춘천 21.9도 △강릉 24.5도 △대전 24.2도 △대구 25도 △전주 (측정치 없음) △광주 24.2도 △완도 26.4도 △부산 25.8도 △제주 26.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완도 33 △부산 32도 △제주 32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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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는 아침까지 경기북부내륙과 중부내륙, 남해안, 남해상을 중심으로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25~5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