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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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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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12승에 빛나는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 이후 약 5년 가까이 정상을 밟지 못했다.
내달 1일 김세영은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김세영은 악천후로 치르지 못한 2라운드 잔여 14개 홀과 3라운드 18개 홀까지 총 32개 홀을 돌았다.
먼저 2라운드 14개 홀에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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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번 홀과 3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었고, 7번 홀(파5) 버디 이후 9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에 그치며 주춤했다.
김세영은 12번 홀(파5), 16번 홀(파3), 18번 홀(파5)에서 버디 3개를 낚아 타수를 줄이며 셋째 날을 마쳤다.
한국 선수 가운데 박금강은 공동 6위(13언더파 203타), 최혜진과 이정은6은 공동 13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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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