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일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붉은빛이 도는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연노란빛이 도는 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에 흰 구두를 신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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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를 나눈 뒤 김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오른손을 흔들었고, 김 여사는 고개 숙여 재차 인사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한일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정무수석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5.08.23. [성남=뉴시스]
이 대통령은 도쿄에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올해 6월 G7 정상회의 이후로 두 달여 만이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곧바로 일본을 떠나 미국으로 향한다.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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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