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과 연락 끊고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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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9명에게 임금 수천만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50대 건설업자가 붙잡혔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개인건설업자 A(5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근로자 9명에서 임금 2716만원을 미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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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포항지청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를 추적한 끝에 지난 21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서 주차된 차량에 타고 있던 A씨를 체포했다.
포항지청은 수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포항=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