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진보 진영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4.11.14.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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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광복절 특별 사면과 관련해 “조국 대표님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건강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썼다.
그러면서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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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님도 성공한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민주진보 진영은 더욱 단결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져 3년 2개월 만인 2023년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실형이 유지됐다. 이후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원심 판결을 확정했고, 조 전 대표는 같은 달 16일 수감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