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전 6회 2점 따내며 동점 성공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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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고승민의 천금 같은 적시타로 24이닝 만에 무득점을 깼다.
롯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6회초에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전민재가 류현진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 출루한 뒤 황성빈과 한태양이 각각 삼진,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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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가 한화 우익수 이진영과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잡기 힘든 절묘한 위치에 떨어졌다.
롯데로선 지난 10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노진혁이 1점 홈런을 때린 뒤 얻은 귀중한 득점이다.
12일과 13일 경기에서는 단 한 점도 뽑지 못했고, 이날도 5회초까지 무득점으로 묶였다.
지긋지긋한 무득점을 깬 롯데는 곧바로 윤동희의 1타점 2루타가 터져 2-2 동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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