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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50)가 신우신염 투병 고백 후 6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성현아는 14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안녕,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현아는 단발머리를 살짝 날리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투병 전과 다름없는 건강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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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걱정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잘 있어요. 와보니 걱정 문자가… 벌써 가을, 모두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성현아는 지난 2월 신우신염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시간을 허비하다 병을 키운 꼴이 됐다”며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잠시 쉬다 돌아오겠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 짧게나마 글 남긴다”고 했다. 이후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신우신염은 신장·신우 등 상부 요로계에 감염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열·오한·구토·허리 통증과 함께 배뇨통·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성현아는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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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