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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이 왜 여기에…韓·베트남 국빈 만찬장서 포착

입력 | 2025-08-12 20:17:00

‘별은 내 가슴에’로 동남아 휩쓴 원조 한류
헤드테이블서 李대통령 맞은편 자리잡아




KTV이매진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이 참석한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장에 배우 안재욱이 포착됐다. 안재욱은 원조 한류스타로, 그의 출연작 ‘별은 내 가슴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안재욱은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안재욱 외에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베트남에 진출한 재계 2~5대 그룹 총수도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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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이 대통령의 맞은편에 앉았다. 안재욱은 만찬에 참석하면서 옆자리에 앉은 내빈들과 웃으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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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원조 한류스타다. 베트남에 진출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동남아의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3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호텔 회장 한동석을 연기했다.

안재욱은 올 5월 방영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당시를 회상하며 “인기를 누리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에 가면 더 밖을 못 다녔다. 식당에 가면 직원들 몇 십 명이 왔다. 어디 술 한 잔 마시러 가도 가게 앞에 팬들이 몰렸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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