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위촉식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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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아이돌그룹 ‘플레이브(PLAVE)’가 서울시 최초의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돼, 서울의 우수한 창업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12일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스타트업 서울 홍보대사 및 Try Everthing 홍보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세계 8위를 기록, 지난해 9위에 이어 2년 연속 Top10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Top5로 도약하고자 플레이브를 2025 스타트업 서울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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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는 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 5인조로 구성된 버추얼 보이그룹으로, 자체 작사·작곡·안무를 소화하며 지난 6월 일본 싱글 카쿠렌보 발매 첫날 270만 스트리밍을 기록, 일본 노래 최초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달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만·도쿄·방콕 등 6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DASH: Quantum Leap)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속사 블래스트(VLAST)는 독보적인 모션캡처 기반 3D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으로, K-콘텐츠 혁신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플레이브,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 인기 인플루언서 온오빠, 릴리언니, 대학생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가상세계와 현실이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오 시장이 플레이브 소속사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자 대형 스크린 속 가상세계 아스테룸에서 플레이브 멤버들이 이를 실시간으로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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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