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15~16일 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대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축제로, 워터파크와 공연,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 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후에는 ‘청춘 콘서트’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어린이 물놀이 체험존, 가족 휴식 공간, 친환경 ‘수(水)차’ 만들기, 사회적경제마켓·플리마켓 등 부대행사와 물 절약 캠페인, 생분해성 물풍선 체험 등 환경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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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머페스타 2025. 안산시 제공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