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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애즈원’의 이민,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

입력 | 2025-08-07 03:00:00


여성 R&B 듀오 애즈원의 이민(사진)이 5일 사망했다. 향년 47세.

6일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애즈원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고인은 1999년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데뷔한 뒤 세련된 창법으로 사랑을 받았다. 대표곡으로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이 있다. 올해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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