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여행사 사장·임원 등 9명 초청 해운대·청사포 등 부산 명소 관광·먹거리 체험 부산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등 논의
대한항공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일본 주요 여행사 경영진을 초청한 부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오른쪽 4번째)과 일본 여행사 사장 및 임원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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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부산광역시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일본 주요 여행사 임원들을 초청해 ‘팸투어(FAM tour)’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팸투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부산의 이색적인 관광 자원을 알리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팸투어 행사에는 이석우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일본 3대 여행사인 JTB, HIS, 킨키니혼투어리스트(KNT), 일본 자유여행객(FIT) 및 단체여행 전문대리점 사장 및 임원 총 9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해운대와 청사포 등 부산 전역 주요 명소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특색 있는 지역 먹거리를 직접 맛보면서 부산과 한국의 매력을 경험했다. 또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연계 상품을 개발하거나 부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부산 행정부시장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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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행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