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방식… 참가자엔 보험 할인
10월부터 전면부에 번호판 역할을 하는 스티커를 부착한 배달 오토바이(영업용 이륜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영업용 이륜차 전면번호 스티커 부착 시범사업을 10월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륜차 번호판이 후면에만 부착돼 단속, 식별 등이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충돌, 보행자 안전 문제가 거론되는 금속판 설치 대신 스티커 방식을 우선 적용했다.
전면번호 스티커는 가로 20cm, 세로 10cm 크기 또는 가로 25cm, 세로 6.5cm 크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운행 중 식별이 쉬운 디자인으로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