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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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하던 김혜성이 결국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다.
다저스는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어깨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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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는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았다.
김혜성은 다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가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통증 호전을 위해 당분간 실전 훈련도 진행하기 어렵다.
이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빠른 시일 내에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은 정말 강하고 단단한 선수다. (통증을 참고) 계속 뛰려고 했을 것”이라며 “영상을 확인해 보니 멈추는 게 최선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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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7월 이후 부진에 빠지며 최근 21경기에서는 타율 0.193 OPS(출루율+장타율) 0.418에 머물렀다.
다저스는 이날 김혜성의 빈자리를 내야수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로 채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