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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86%가 인공지능(AI)을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감정 상담이나 고민까지 털어놓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진행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챗GPT와 같은 AI 툴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AI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구체적인 용도(복수응답)’를 묻자, ‘자소서·이력서 작성(5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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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AI에게만 고민을 털어놓은 경험이 있는지도 물어봤다.
무려 응답자의 73%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AI에게 공유한 고민 주제(복수응답)’로는 ‘취준·진로·이직(61%)’이 가장 많았으며, ‘인간관계(33%)’, ‘감정상태(32%)’ 등이 뒤를 이었다.
고민을 나눌 때 어떤 대상이 더 편한지 묻는 질문에서도 ‘AI(32%)’가 ‘실제 사람(33%)’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선호도를 보였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아 고민 유형에 따라 적절한 대화 상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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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