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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해루질에 나섰다가 고립된 50~60대 남녀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8분께 인천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50~60대 남녀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렵자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이날 오전 1시29분께 고립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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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중 인천해양경찰서 구조대장은 “심야에 조석 등 해상상황을 무시한 채 해루질을 하면 방향 상실, 체력고갈 등으로 고립돼 위험에 처한다”며 “갯벌활동 시에는 반드시 기상과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