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선영 집에 몰래 오지?” 의심…김일우 ‘당황’

‘신랑수업’ 23일 방송

채널A ‘신랑수업’ 캡처

배우 김일우가 조혜련의 깜짝 질문에 당황했다. 박선영의 반려견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미 본 사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 “미래 신혼집 왔다!” 너스레에 꽃다발까지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의 집을 방문해 조혜련, 홍진희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혜련은 김일우를 보자마자 “미래의 신혼집에 놀러 왔다”며 익살스럽게 말했고,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해 등장부터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 반려견과의 ‘찰떡 호흡’에 의심 폭발

채널A ‘신랑수업’ 캡처

하지만 분위기는 곧 의심과 추궁(?) 모드로 반전됐다. 김일우가 박선영의 반려견과 너무도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에 조혜련은 “이거, 이미 본 사이 아니야?”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일우는 먼저 “얘들 때문에 오해 샀잖아. 이미 본 사이 아니냐고 하더라”며 “이번이 두 번째 온 거야”라고 해명했다.

■ “밤에 몰래 온 건 아니지?” 조혜련의 돌직구

그러자 조혜련은 “밤에 몰래 오거나 그런 건 없었어?”라며 장난 섞인 돌직구를 날렸고, 김일우는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홍진희 역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보며 “저렇게 앉으니까 진짜 부부 같다”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