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기업의 베트남 진출, 문화로 이어진 사회공헌 청년과 음악이 만든 한-베 우정의 무대
유나이티드 하모니 유스 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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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하모니 유스 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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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99년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디며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률(연 6~7%)과 1억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 연평균 7~8% 성장하는 아시아 의약품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한 것이 계기였다.
이후 베트남 법인을 통해 생산 시설을 구축, 항암제, 비타민제, 항생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현지 내수 시장과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계 40여 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하모니 유스 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30~40명의 현지 대학생과 젊은이들로 구성된 이 합창단은 연말 클래식 음악회와 다양한 자선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교류를 다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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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연결과 문화교류
호앙 응옥 롱(Hoang Ngoc Long) 호치민 국립 음악원장.
유나이티드 하모니 유스 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호 두이 쯔엉(Ho Duy Truong) 합창단 지휘자.
미래를 향한 음악의 메시지
UYHC는 매년 열리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전문 음악인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단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협력해 병원 소규모 음악회, 고아원 방문, 자선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한다. 광고 로드중
유나이티드 하모니 유스 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
한국-베트남 교류의 상징으로
UYHC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사회공헌 의지와 호치민 국립 음악원의 전문성이 결합된 결실이다.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삼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UYHC를 통해 현지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베트남 청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성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UYHC가 양국 간 따뜻한 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