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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에서 한국인과 중국인 마약 용의자 두 명이 잇따라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8일(현지 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태국 이민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인 쑨장둥(39)과 한국인 김성(60)을 마약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김씨는 과거 필로폰을 한국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받은 상태였으며, 중국인 쑨씨 역시 마약 밀매와 전자담배 불법 유통 혐의로 국제 수배령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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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결과 김씨는 공범들에게 필로폰(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 180g을 음식 용기에 숨기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마약은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실렸다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 적발됐으며, 경찰은 그가 밀수에 성공했다면 해당 마약이 최대 1800만 원에 팔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씨는 2년 이상, 순씨는 15일 이상 비자 기간을 초과해 불법 체류한 사실도 드러났다. 두 용의자는 모두 태국 법에 따라 기소됐으며 각국으로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