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는 니혼TV 인터뷰에선 총리에서 물러나는 것도 선택지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없다”고 답했다. 사실상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NHK에 따르면 개표가 진행 중인 이날 오후 10시 반 기준으로 이번 선거 대상 125석 가운데 집권 자민당은 21석을 확보했다. 앞서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은 27∼41석을, 공명당은 5~12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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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퍼스트’를 앞세운 강경 보수 참정당은 10~22석을, 보수 성향인 국민당은 14~2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진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 중의원(하원), 지난 달 도쿄도의회 선거 패배에 이어 3연패를 당했다. 이에 따라 새 정권 구성을 위한 물밑 논의도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일 셔틀외교 재개 시기를 잡는 데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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