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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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고강도 여름철 음주 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지역에서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으로, 이 중 5명(38.5%)이 7~8월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경찰청은 8월 24일까지 6주간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매주 금요일은 전국 모든 경찰서가 동시 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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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 주요 피서지 및 관광지(진하·일산해수욕장, 대왕암 공원), 음주 운전 다발구역(명촌교·번영교·태화로터리)을 중점 단속한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음주 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