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건축 사업에 자문 역할
광주시는 25일까지 창의적 건축도시 실현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해 광주시 제4기 공공건축가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건축물과 공간환경 개선 사업에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일관성을 유지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19년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했고 현재까지 총 3기의 공공건축가 100명이 민간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다.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 중 위촉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간이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대학 또는 공인된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재직자 등이다. 신진 건축가와 공인된 건축 관련 수상 실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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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