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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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솔이가 암 투병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무서운 병명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악플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당시의 감정을 재조명했다.
■ “잊지 못하는 것에 의연해지는 것이 답이더라”
이솔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 읽어보는 그때의 내 감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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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의연해져야 할 일들,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이솔이는 또 “의연해져야 할 일들이 앞으로도 삶 속에 무수히 많아질 것”이라면서도 “슬프게도 그것들이 내 삶을 더 가치 있게 여기게 해주는 소중한 재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의 이 같은 고백은 암을 극복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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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솔이는 지난 4월, 자신이 암 투병을 했던 사실을 조심스럽게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위로를 받았다. 당시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의연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