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식 가정식 브랜드 ㈜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안보현을 발탁한 배경과 광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셰프애찬은 ‘진심이 담긴 한 끼’라는 브랜드 철학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로 안보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보현의 모델 기용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이 아니라,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깊이 맞닿아 있다. 평소 요리 프로그램에서도 진지하게 요리에 임하는 태도, 하나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에서 신뢰감을 느꼈다고 셰프애찬 측은 설명했다. “맛있게 요리하기 위해 고심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어 보였다”는 것이 안보현을 선택한 결정적 계기 중 하나였다.
안보현이 실제로 캠핑을 즐긴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최근 셰프애찬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시머 제품군을 확대하며, 캠핑 콘셉트의 광고를 구상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캠핑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인물로 안보현만한 배우는 없다고 판단했다. 광고 역시 실제 캠핑장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셰프애찬 제품을 진짜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광고 로드중
브랜드 관계자는 “안보현은 한식이라는 뿌리 깊은 음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배우”라며 “새로운 것에만 매몰되지 않고 오래된 것의 가치를 함께 끌고 가는 태도에서 셰프애찬과의 높은 결을 느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러한 신뢰감과 진정성이 브랜드 이미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안보현은 이번 광고를 통해 셰프애찬의 프리미엄 가정식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효과 있게 전달하고 있다. 일상의 식탁에서 캠핑장까지, 셰프애찬이 제안하는 새로운 한 끼의 가치가 모델의 실제 생활과 어우러지며 더 강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셰프애찬은 이번 전속모델 캠페인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집밥’이라는 핵심 가치를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동시에, 차별화된 감성과 진정성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