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서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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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한일전에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금민(버밍엄시티) 등 최정예 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대회 여자부 2차전을 치른다.
지난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긴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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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회 챔피언에 올랐던 한국은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신상우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난 중국전에서 전유경(몰데FK)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민지(서울시청)가 첫 선발로 나선다.
김민지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은 중국전과 동일하다.
최전방에서 김민지와 함께 베테랑 지소연이 호흡을 맞춘다. 양 측면에는 문은주(화천KSPO), 강채림(수원FC)이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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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 수비는 장슬기(경주한수원), 노진영(문경상무), 고유진(현대제철), 김혜리(우한)가 짝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김민정(현대제철)이 낀다.
한편 중국전에서 부상을 입은 전유경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화성=뉴시스]